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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신동일 부부 '10살 차이' 극복한 결혼 스토리 공개

입력 2014-01-27 14:37  


배우 김민정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강진 부부, 김민정 부부, 안병경 부부, 조영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 부부는 서로를 부부로 맺게 해준 노래 `사랑했어요`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민정은 "결혼 전 남편과 연애할 때 남편 행동이 마냥 아이같아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 나이도 열 살이나 어려 부담스러웠다. 주변에서도 모두 결혼을 만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은 오히려 내가 젋은 친구들에게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는 남자를 만나라고 조언한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정은 "내가 미국에 한 달 동안 촬영을 가 있었는데 한달 내내 전화로 `사랑했어요`를 불러주었다. 그 때 남편 전화요금이 백만 원 이상 나왔던 것 같다"고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남편 신동일씨는 "중학생 때부터 김민정의 팬이었다. 나를 기억해 달라고 노트째 팬레터를 써서 보냈다"며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나중에 만나서 물어보니 전혀 기억을 못하더라"라며 당시 서운했던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민정은 "나는 결혼할 나이인데 중학생의 팬레터를 깊게 읽었겠나"라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민정 신동일 부부의 결혼스토리에 네티즌들은 "김민정 신동일, 나이 차이 엄청나네", "김민정 신동일 부부,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민정 부부는 사연이 담긴 `사랑했어요`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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