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8호골 작렬··3경기 연속골 `골 감각 절정`
카타르 레퀴야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23)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남태희는 한국시간으로 28일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타스 리그 17라운드 알 코르와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남태희의 리그 8호골이자 3경기 연속 골이다. 남태희는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태희의 8호골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에 터졌다.
남태희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세바스티안 소리아가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안정적으로 잡아놓은 뒤 곧바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남태희의 8호골에 힘입어 4연승을 내달린 레퀴야는 시즌 성적 11승4무3패(승점 37)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영상] 남태희 8호골 작렬··3경기 연속골 `골 감각 절정` (http://youtu.be/InUPprUNu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