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스토리 만남]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입력 2014-02-03 11:39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나누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설립자인 허기복 대표가

한국경제TV와 한국직업방송으로 방영되고 있는 [이재만의 성공 스토리 만남]에 출연했다.

허기복 대표는 지난 1998년도 외환위기 때, 빈곤층의 밥상을 책임지는 ‘밥상공동체’를 만들어 봉사를 하던 중,

2002년 추운 겨울 홀로 냉방에서 지내던 할머니를 보고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은행을 설립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전국 25만 가구이며 그 중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연탄을 필요한 만큼

사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이 15만 가구에 해당한다. 이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서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경제적 부담으로 연탄을 구입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지원, 연탄보일러교체 등의

여러 가지 사업과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특징 중 하나는 2002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정부 보조금 없이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순수 후원금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봉사 단체가 정부 지원금 없이 운영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허기복 대표의 솔선수범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켜본 많은 이들이 함께 동참하였고 해를 거듭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수가 늘어났다.

현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원주, 서울, 인천, 전주 등 전국 31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영화배우 문근영, 정애리 등을 비롯해서

전국 각지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하여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허기복 대표는 16년째 봉사 활동을 하며 여러 가지 이루 말할 수 없었던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힘들었던 점은 가슴에 묻고 하늘이 준 훈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다.

허기복 대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꾸준히 해왔기에 봉사의 영역을 넓히며 일을 해올 수 있었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힘든 상황을 직접 겪었기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잘 읽게 되었다는 허기복 대표는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을 통해 자신의 봉사의 원천에 대해서 밝히며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은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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