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사진논란 해명 "여수기름유출 현장서 코막은 것, 냄새아닌 독감 때문"

입력 2014-02-05 08:58  




윤진숙 사진논란 해명에도 `싸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jtbc 뉴스에 출연해 여수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코를 막은 채 찍힌 사진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전남 여수 기름유출 현장에서 코를 막은 것과 관련, “독감 기침으로 옆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3일 해명했다.


이날 JTBC 뉴스9에 출연한 윤진숙 장관은 손석희 앵커의 "코를 왜 막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초동대처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윤진숙 장관은 “초동대처는 빨리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GS칼텍스측에서 자체 방제팀이 바로 펜스를 치고 방제작업을 해서 그렇게 심각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왜 자꾸 구설수에 오르시는 거 같나"라는 질문에 윤진숙 장관은 "제 얘길 해야지 언론사가 잘 되나 봅니다. 인터넷에 윤진숙이란 이름이 뜨면 자주 보시는 거 같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진숙 장관의 jtbc 출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논란 해명, 비난 여론만 가중될 듯" "윤진숙 사진논란 해명 jtbc 출연해서 했네 코막은 게 감기 때문이라고?" "윤진숙 사진논란 해명, 석연치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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