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영 기자, 민경욱 청와대 새 대변인 맹비난 이유가?

입력 2014-02-05 16:06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가 민경욱 전 KBS 앵커를 강도 높게 비난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이정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민경욱 전 앵커를 새 대변인에 임명했다"라고 밝히며 "해외 특파원을 포함해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갖췄으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됐다"고 밝혔다.

민경욱 내정자는 1991년 KBS 공채 18기 기자로 입사했고,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KBS `뉴스 9` 주중 진행을 담당해왔다.

이 소식을 접한 뉴스타파의 최경영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경욱 내정자를 비판하고 나섰다.

민경욱 내정자와 같은 KBS 출신인 최경영 기자는 "민경욱씨. 니가 떠들던 공영 방송의 중립성이 이런건줄은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라며 공영 방송 KBS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민경욱 신임 대변인을 비난했다.

한편 민경욱 신임 대변인은 "국민과의 소통은 바로 여러분과의 소통"이라며 "제가 기자생활을 오래 했으니 선후배 기자동료 여러분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최경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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