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 피해액 GS칼텍스가 우선 지급키로

입력 2014-02-06 20:08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 소유주인 GS칼텍스가 유조선 충돌 사고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어민 피해를 GS칼텍스가 우선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여수유류오염사고 수습대책단장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 열린 `광양항 원유2부두 기름유출 사고 수습대책협의회` 첫 회의에서 GS칼텍스와 어민대표들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합의에 따르면 GS칼텍스는 방제 과정에서의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생계형 방제비용과 이에 따른 의료비 등을 주민들에게 우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규모가 확인되는 대로 보상 금액을 선지급한다는 데에도 합의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GS칼텍스는 법률적 표현인 `보상 주체`라는 표현을 쓰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어민 대표 등은 앞으로 이른 시일 안에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보상 절차 등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