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고기 판매 60~70% 감소‥범정부차원 소비촉진

입력 2014-02-10 15:56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오리 고기 소비가 60~70% 감소하면서 정부가 소비 촉진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위축된 닭과 오리 고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범정부차원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보는 "최근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실태를 조사한 결과 AI 발생 이전보다 판매액이 60~7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가 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소비촉진행사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가 전국 1천여개 하나로마트의 가금육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9일 기준 신선 닭고기의 하루 판매액은 전월보다 59.4% 감소했고 오리고기 판매액은 75%가량 줄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번 H5N8형 고병원성 AI의 특징과 현황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언론매체를 통해 AI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사·수의사 등 전문가와 연계해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안전성을 홍보할 방침입니다.

또 정부 부처와 기업,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국민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달 중 닭고기와 오리고기 시식회를 집중 진행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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