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베이시스 따라 단타치는 '외국인'..주식 묻어두지 말아야

입력 2014-02-13 09:07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 글로벌 증시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서 옐런의장의 청문회 발언이 있었다. 왜 중요했냐면 미국 경기 회복 의구심 때문이다.

-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지만 만족스럽지는 못하니까 초저금리는 유지할 것이다. 그렇다고 경제가 위축되는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테이퍼링은 지속할 것이고, 경제에 무슨 일이 생기면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 신흥국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으며, 미국증시에 버블 징후는 없다
- 결론: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의 재 반복, 미국은 그냥 내 갈 길 가겠다
- 그러므로 우리 나라에 있어서는 미국경기의 확신은 어느 정도 우호적일 수 있지만 미국증시의 버블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면서 우리나라는 투자처로써는 여전히 매력적이지 못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앞으로 연준의 정책방향은 고용지표 내에서도 이제 실업률이 아닌 임금상승률이 더 중요

G2 중 미국 상승에도 중국 시장의 부진으로 우리나라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의 하락에는 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아직은 글로벌 시장 환경은 우리에게 있어 유리한 환경은 아직은 아니다


* 국내증시
꾸준히 국내시장에 대해서 긍정적 관점 보다는 중립 혹은 중립 이하의 조금은 보수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시장이 여전히 힘이 없는 상황.
- 지난 주 토요일에 마감한 미국 시장이 1%이상 급등이 나왔음에도 월요일 보합으로 마감
- 미국 시장이 앨런 의장의 시장 친화적 발언의 영향으로 1%이상 급등이 또 나왔음에도 우리 시장은 강보합으로 마감
- 즉 미국이 떨어질 때는 같이 동반급락이 나왔음에도 반등 시에는 미국의 반등 분의 절반도 못쫒아 간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시장의 체력이 약하다는 뜻이다.
올해 우리시장이 질적으로도 상당히 안 좋다

- 그래도 지난 2,3년 동안은 대형주 중에서 추세를 타면 6개월~1년 정도는 추세를 타고 올라가는 종목들이 많았는데 작년 하반기부터는 추세를 좀 타주는 업종 및 종목들의 숫자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 과거 10년처럼 물리면 묻어둔다고 해서 내 가격에 올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큰 오산
명목지수와 체감지수의 괴리가 높다

- 지수는 1,900인데 체감지수는 거의 1,700~1,800대다.

현재 외국인이 우리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딱 하나 변동성장세이다.
지난 2013년 하반기에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에 주목한 중장기 매매로 추정할 수 있다면 현재의 외국인의 전략은 단지 시장 베이시스를 이용한 단타매매에 치중하고 있음. 이 부분이 더욱더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 상승 시 마다 외인들의 현물 물량이 나오면서 지수상승을 억제하고 이를 이용하여 다시금 선물 매도로 현물을 재차 끌어내리는 악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주식비중을 과하게 가져가기 부담스러움

금리는 대부분 동결을 예상.
오늘 옵션만기 + 금리결정이 있는데 옵션 쪽에서는 기관들의 콜 포지션이 두껍게 구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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