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형빈 '임수정 사건' 애국 마케팅 논란에 입 열었다!

입력 2014-02-26 17:17  


이종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개그맨 윤형빈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윤형빈, 홍진경, 이민우, 가인, 박휘순이 모습을 드러낸다.

녹화에서 최근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데뷔전을 마친 윤형빈이 MC들의 돌직구 질문을 받았다.

`라디오 스타` MC들은 윤형빈에게 "사실 얻어 걸린 것 아니냐?"며 초반부터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형빈은 "정말 훈련한 액션이었다. 이런 얘기 들으면 욱한다"고 답하며 TKO승을 가능하게 한 작전과 훈련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MC들은 "사실 경기를 총 5분도 안 뛰지 않았냐", "세계 챔피언처럼 구는 것 아니냐"며 윤형빈을 도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녹화에서 윤형빈은 임수정과 관련한 애국 마케팅 의혹 등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에 대해 시원하게 답변했다는 전언이다.

라디오스타 윤형빈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형빈, 기대된다", "라디오스타 윤형빈 오늘 본방 사수", "라디오스타, 윤형빈 드디어 제대로 얘기 듣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회 대회 스페셜 메인이벤트에서 일본의 타카야 쓰쿠다를 상대로 1라운드 4분19초 만의 TKO 승리를 거뒀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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