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화보, 영화 속 배드걸 변신 도발적 눈빛 '섹시 그 자체'

입력 2014-02-27 11:00   수정 2014-02-27 11:01

배우 윤승아가 화보를 통해 영화 속 배드걸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극본 정현정, 연출 장영우)에서 정희재 역으로 달콤한 사내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윤승아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를 통해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이미 패션 피플들이 주목하는 패셔니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승아는 `꽃을 품은 영화 속 배드걸`을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화려한 플라워 패턴 룩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승아는 블랙 튜브 톱 원피스에 블랙 초커를 목에 둘러 마치 영화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 같은 묘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플라워 프린트의 시스루 톱과 오버 니삭스를 매치시켜 영화 `인타임` 속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연상케 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화 속 캐릭터를 연기하며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도도하게, 때로는 로맨틱하게 표현해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플라워 프린트를 소화하는 방법은 화려함을 상쇄할 수 있는 심플한 아이템을 더하는 것이다. 플라워 톱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며 패셔니스타다운 자신만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밝혔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윤승아는 이번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하며 영화 속 캐릭터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시종일관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여 섬세하고 감각적인 화보가 완성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색적인 매력이 돋보인 윤승아의 이번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3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더 셀러브리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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