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사상 최대 실적" - 삼성證

삼성증권은 28일 KG모빌리언스이 모발일 쇼핑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로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는 지난 27일 4분기 잠정 실적은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에 따른 실물 결제 매출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27.0%, 30.4%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연구원은 다만 KG패스원의 무형자산 상각에 따른 지분법 손실로 2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KG패스원의 대규모 영업권 상각은 현금 지출이 수반되지 않는 일회성 비용이라는 점에서 회사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을 차단함으로써 올해부터는 KG패스원의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