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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외신들 "3개년 계획, 아베노믹스 보다 낫다"

김택균 기자

입력 2014-03-02 11:48  

정부의 경제개혁 3개년 계획에 대해 주요 외신의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등은 "3개년 계획이 한국 경제에 필요한 정책이며 장기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과감한 구조개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서비스 산업 활성화는 수출의존도 감소를 통해 잠재성장률을 목표치인 4%까지 제고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는 바클레이즈, ANZ 등 주요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3개년 계획이 한국의 잠재성장률과 향후 성장전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설을 통해 "3개년 계획이 아시아와 세계경제에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는 개혁 패키지"라고 평가하면서 "3개년 계획이 민간 주도의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한국경제의 현 발전단계에 맞는 올바른 해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개년 계획을 일본 아베노믹스의 구조개혁 정책과 비교하면서 "두 정책이 비슷하나 3개년 계획이 더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하며 실행하고자 하는 정치적 의지와 목표가 분명하다"며 "3개년 계획이 생산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 개혁정책들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아베노믹스 보다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HSBC 이코노미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잠재 성장률 제고를 위한 한국의 정치적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3개년 계획을 임기내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의 외교전문지인 The Diplomat는 ANZ 이코노미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3개년 계획이 한국경제 성장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는 주요 도전과제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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