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과거 발레 요정? '기황후' 탈탈 카리스마는 어디서 배운거야…

입력 2014-03-12 18:05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 역으로 중저음 목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진이한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이한 과거 발레요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1년 6월 방송된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한 장면으로, 당시 진이한은 정호빈과 김갑수에게 복수하러 가는 도중 김혜옥과 마주쳤다. 당황한 진이한은 건물 안에 있던 발레 학원에 다닌다고 둘러댔고, 얼떨결에 발레를 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진이한은 `기황후`에서 중저음 목소리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발레복을 입고 반전 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진이한의 과거 발레 복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이한 과거 발레요정이래 완전 웃겨" "진이한 이런 출구 없는 남자야! 발레복도 잘 어울려 멋있다", "탈탈 진이한 맞아? 기황후에서 볼 수 없는 모습...탈탈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진이한은 역모를 저지르고 압송 당하는 전국환(연철 역)을 향해 돌멩이를 던지는 백성들에게 "그만"이라고 소리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전국환을 향한 싸늘하고 차가운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사진= MBC `몽땅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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