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긴장완화 '달러' 보합, 안전자산 수요↓ '미국채' 강보합

입력 2014-03-19 08:41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외환/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우크라이나 긴장완화로 유로에 보합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완화로 유로의 프리미엄이 일부 축소 되면서 유로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을 러시아가 합병할 계획이 없다는 푸틴 대통령의 발언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푸틴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항의와 서방의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크림 공화국을 러시아의 합병하는 조약에 서명했다. 중국의 위안화는 지난 한달 간 약 2.5% 하락했다.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와 중국 기업들이 심각한 부채상황을 보여주는 추가 조짐이 포착되면서 달러 대비 낙폭을 확대했다. 위안화는 하락은 달러대비 엔화 가치 상승에 기여하는 모습이었다. 유로는 이날 초반에 약세를 나타냈지만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 국무장관에게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경고한 뒤 달러에 낙폭을 만회했다. 19일 새벽은 FOMC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은 무거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채, FOMC 앞두고 강보합 견지
미 국채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푸틴 대통령이 크림반도 합병 조약에 서명한 뒤 우크라이나가 추가로 분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자 우크라이나의 긴장감이 완화되며 안전자산 수요도 둔화 됐다. 또 연방준비제도의 정책회의가 이날부터 이틀 간 열리면서 투자자들이 그 결과를 주시하며 보합장세가 이어졌다. 시장은 자넷 옐런 의장이 부임한 뒤 처음 열리는 이번 정책회의에서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를 계속해서 축소할 것으로 폭넓게 예상하고 있다. 다만 경제 기조에 대한 판단과 이로 인한 선제적 가이던스 변화 여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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