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 결혼 '3개월 만에 뒤바뀐 신랑'

입력 2014-03-20 14:41  


배우 김연주가 결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20일 한 매체는 김연주의 측근의 말을 빌려 김연주의 결혼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주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회사 외국변호사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주의 결혼과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주가 결혼한 것은 맞다. 하지만 자세한 것은 모른다. 더이상 아는 게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한편 김연주는 2013년 12월 3살 연상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파혼한 것이 아냐니는 소문에 김연주는 결혼 연기라고 했축했다.

하지만 불과 3개월여 만에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충격에 빠졌다.

김연주 결혼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주 결혼, 축하할 일인가?", "김연주 결혼 뭔가 수상해", "김연주 결혼 그냥 끝까지 숨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0년생인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1년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진주목걸이` `슬픈연가` `주홍글씨`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도 출연했다.(사진=김연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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