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노력이 결실 맺는 시기"

입력 2014-03-21 11:49   수정 2014-03-21 11:49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이 올해는 혁신의 노력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치 회장은 21일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 수년 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공격적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추진중인 여러 신약 과제들이 순조로운 과정을 거치며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난치성감염증치료제, 표적지향항암제 등이 임상에 진입하며 글로벌 신약으로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신약의 라이선스인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동제약은 비만치료제와 항혈전제, 편두통치료제, 불면증치료제 등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특히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벨빅`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수탁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엔 더욱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다"며 "지속적으로 수출 판로를 넓혁고, 기술 수출 등 다각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동제약은 올해 경영지표를 `밸류업, 새로운 출발`로 정하고 실행력 혁신과 제품가치 혁신, 수익성 혁신이라는 3대 과제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13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대표이사 재선임 및 전구석·김중효·김각영·박철원 이사 신규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처리됐습니다.
정연진, 윤웅섭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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