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하향 목표가↓" - NH농협證

입력 2014-03-28 08:52   수정 2014-03-28 08:59

NH농협증권은 스마트폰 성장둔화로 이익 개선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는 종전의 18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이선태 NH농협증권은 "지난 3년간 실적 개선을 이끌던 스마트폰 부문의 성장 둔화로 동사의 이익 개선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2013년 4분기를 바닥으로 1분기부터 완만하게 실적이 개선되고, 현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7.7배에 머물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8.4조원(전년비-4.0%, 전기비 +1.4%)으로 예상된다며 통신 부문 마케팅 비용 감소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지만 비수기 진입으로 TV, 스마트폰 등 세트 제품 수요가 부진하고, 낸드 플래시 중심으로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한 올해 전체 매출은 24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6조8000억원으로 각각 1.3%, 5.5% 하향조정했습니다.

이는 High-end 스마트폰 성장세 둔화로 통신부문 마진율이 예상보다 소폭 하락하고, 상반기 재고조정 이슈로 Nand 플래시 가격 하락이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고, 디스플레이 부문이 OLED 수익성 둔화와 LCD 가격 하락으로 실적 둔화가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그는 그러나 막대한 보유 현금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환원이 가능하다는 점과 하반기에 V-Nand, Flexible OLED, 14나노 Finfet 등 신기술/신제품 출시를 통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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