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비모스키 부회장에 스톡옵션 2만1천600주 부여

조현석 

입력 2014-03-28 11:03   수정 2014-03-28 11:15

두산이 이재경 부회장과 제임스 비모스키 부회장에게 각각 2만1천6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습니다.

이와함께 상무 이상 임원 72명에게도 총 7만800주를 스톡옵션으로 줬습니다.

이들은 3년 뒤부터 7년 이내에 주당 13만4천300원에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두산은 오늘(28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안건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오늘 주총 의장을 맡은 이재경 두산 부회장은 "올해 미국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늘고, 유럽 경기도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인 매출 22조3천863억원, 영업이익 1조2천300억원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정관 변경에 대해 지난해 6월 그룹 계열사의 총무·복리후생 등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종속기업인 엔셰이퍼를 합병한 결과, 사업 목적에 사업지원 서비스업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용만·박정원 두산 회장과 이재경 부회장 등 사내이사 3명을 포함한 이사 9명의 보수한도는 150억원으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두산은 이들 이사들의 보수로 총 65억원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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