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누구? 헨리와 버클리 음대 선후배…말할 수 없는 비밀 '밀회' 출연까지?

입력 2014-03-29 19:58  




팝아티스트 신지호와 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피아노 배틀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신지호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헨리의 `스타X스타킹` 무대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호와 헨리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속 피아노 배틀 장면과 연탄곡 연주를 재연해 지켜보던 MC 강호동과 출연진들을 감탄케했다.


연주를 마친 후 신지호는 "헨리가 욕심이 많다. 연습을 20번은 더 해야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헨리 역시 신지호에 대해 "웬만한 피아니스트보다 낫다. 제가 질까봐 두려웠다"며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지호와 헨리는 미국 버클리 음대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친한 두 사람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앞서 신지호는 `스타킹`에 출연해 `짐승 피아니스트`로 불리며 `백조의 호수`를 영화 `블랙스완` 버전으로 연주하는 등 큰 활약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그는 최근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의 라이벌 피아니스트 지민우 역으로 열연 중이다. 드라마 속 모든 연주를 실제로 연주하며, 맡은 역을 충실히 소화해 신인배우로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헨리는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Smooth Criminal`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면서 문 워크 댄스를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지호 스타킹 출연 헨리랑 불꽃대결 멋있더라" "신지호 스타킹 헨리 완전 천재 같았어" 신지호 밀회에도 출연하는구나" "스타킹 신지호 짐승 피아니스트라 불릴만 해" "스타킹 헨리 도대체 못하는 게 뭐야? 엄친아 다워" "스타킹 신지호 밀회 드라마에서 유아인 라이벌이었구나!" "신지호 밀회에서 피아노 연주 할 때 눈을 뗄 수가 없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스타킹`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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