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한선화, 아이돌답지 않은 연기력 "주목"

입력 2014-03-31 17:27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의 개성만점 연기력이 화제다.




한선화가 SBS `신의 선물-14일`에서 동찬(조승우)을 짝사랑하는 흥신소 `묻지마 서포터즈`의 일원인 제니 역을 맡아 자연스런 연기로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극중 한선화는 사기전과 5범으로 교도소를 들락거리다 동찬의 교화로 새 생활을 시작한 배우지망생 제니 역을 맡아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1회부터 꾸준히 존재감을 나타내던 한선화의 톡톡 튀는 매력은 18일 방송된 8회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한선화는 찰진 대사와 디테일한 표정,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펼치는 자연스럽고 귀여운 연기로 정극에 두 번째 도전하는 아이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신의 선물-14일` 제작진은 "한선화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제니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 그 동안 본인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짐작이 간다"고 전하며 "항상 먼저 다가와 인사하는 상냥함과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성실함으로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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