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고용지표 앞두고 ↓.. 단칸지수 예상치 하회 '엔화' ↓

입력 2014-04-02 08:41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달러, 미 고용보고서 앞두고 하락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강화됐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3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는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지표 발표 후 엔화에 강세를 보이며 1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인 103.71엔의 고점을 찍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뉴욕증시와 일부 국채 수익률을 끌어 올린 것과 대조적으로 유럽의 3월 제조업 경기가 둔화 됐고 중국의 제조업이 3개월 째 위축됐다는 소식은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습이었다. 엔화는 이날 나온 일본은행 단칸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올해 일본의 경기 활동이 지속적으로 개선 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단칸지수로 일본의 소비세 인상 여파가 예상보다 심각할 경우 일본은행이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을 지속 시켜 엔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현재 시상은 미국의 데이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 국채, 긍정적인 미 지표에 하락
미 국채는 뉴욕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의 약세장을 이어갔다. 미국의 3월 제조업 성장세가 2개월 연속 가속되고 있는 것이 국채가에 부담으로 작용됐다. 이날 발표된 미 ISM 제조업 활동지수가 2월의 53.2에서 3월 53.7로 소폭 개선됐다. 고용 부분 확장세는 둔화 됐지만 생산이 회복되면서 전체 제조업 확장세가 빨라졌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54.0을 하회한 수치였다. 긍정적인 지표로 인하여 장기물들은 다소 매도압박을 받았다. 아울러 중기물들은 전일 옐런 연준의장이 부양책 유지 입장을 밝히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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