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민식-스칼렛 요한슨 말고 누가 나와? '우와~'

입력 2014-04-03 10:19   수정 2014-04-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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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루시` 예고편이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2일 `루시`의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여주인공인 루시 역의 스칼렛 요한슨 및 관록의 할리우드 스타 모건 프리먼이 등장하는 가운데 최민식도 존재감을 빛냈다.

`루시`에는 이들 외에도 동양계 미국인 배우인 메이슨 리, 영화 `웜바디스`로 한국에도 얼굴을 알린 여배우 애널리 팁튼 등이 함께 출연한다.

뤽 베송 감독의 신작이자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루시`는 대만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하는 SF영화다.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마약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강 역할의 최민식은 루시를 계속 괴롭히는 악역이라고 알려졌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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