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성령, "어렸을 때도 아름다웠다" 깨알 자랑

입력 2014-04-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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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보다 아름다운 40대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성령이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다.



3일 방송될 `택시` 330회에는 배우 김성령과 그녀의 절친, 배우 방은희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김성령은 최근 영화 촬영을 함께한 유준상을 통해 홍은희에게 `택시`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전해왔다고. 이날 녹화에서 김성령은 배꼽이 드러난 시스루 룩으로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 `20대보다 아름다운 40대 여배우`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고소영, 이영애, 김남주, 김희애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김성령은 이와 관련해 "어렸을 때도 아름다웠었어요. 드라마가 잘되고 캐릭터가 저와 잘 맞아 떨어지며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겸손함 속에서도 깨알같이 자기자랑을 하며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요새는 실물보다 사진이나 화면이 더 예쁘게 나오더라. 그래서 숨어 다닌다"며 솔직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김성령이 유일하게 속내를 드러내는 `절친` 방은희가 함께 출연해, 김성령에 대한 실체를 폭로했다. 김성령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부터 배우로서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는 후문.

한편, 김성령과 방은희가 출연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330회는 3일 오후 7시50분 tvN에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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