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루머, SM 법적 대응 '효연에 이어... 바람 잘 날 없네'

입력 2014-04-03 14:38  

걸그룹 멤버 f(x) 멤버 설리에 대한 악성 루머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3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설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어 유포자에 대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며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리는 지난달 말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SM 측은 "스트레스성 복통이었다. 응급실에 다녀온 뒤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지만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는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이에 SM측은 소속 연예인 보호를 위해 악성루머 유포자에 강력 대응을 결정했다.

앞서 2일 설리의 팬 페이지 운영자는 SNS를 통해 "SM에서 설리 성희롱 관련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며, "변호사가 자료는 많을수록 좋다고 다 보내달라고 한다"며 이 사실를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 루머, 유포자들은 떨리겠네" "설리 루머, 말도 안되는 소문을 왜 퍼뜨리지" "설리루머, 가장 조심해야 하는게 사람의 혀라더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설리 미투데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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