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서희스타힐스’ 파격매각, 강남 상가 시장 투자자들 몰린다

입력 2014-04-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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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회사보유분 한정 오피스텔 13실 및 1층 상가 파격 ‘공급’

최근 정부의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상가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월세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부담이 가중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 상품으로 쏠린 것이다.

하지만 상가 투자의 경우 지역별, 상품별 특색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수익률만 보고 무작정 투자를 한다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낭패를 볼 우려가 있다. 이에 주변 상권과 풍부한 배후수요 등을 기반으로 갖춘 상가 투자 기준을 꼼꼼하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최근 정부의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수익형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기존 오피스텔 중심으로 이뤄지던 투자시장에서 상가 등이 대체상품으로 부상하며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가 시장에서 인기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단연 강남 3구 상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이 형성된데다 풍부한 유동인구와 인프라 접근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역세권이면서 단지 내 고정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는 오피스텔 상가 결합 상품의 경우 없어서 못 살 정도다.

하지만 이미 발달된 상권의 한정된 부지 내에서 신규 물량이 많지 않은 것은 물론, 가격대가 높아 투자 진입장벽이 낮지 않다는 것도 사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강남역 일대 부동산시장에는 파격분양에 나선 상가상품이 등장해 투자자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최근 회사보유분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은 오피스텔 13실과 권리금 없는 1층 독점상가를 파격 매각한다고 밝혔다. 2년간 오피스텔과 상가 입대를 직접 운영해오다 파격적인 공급에 나선 것이다.

상가의 경우 상층부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주변 상권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강점으로 하고 있다.

입지는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인근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용이해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분양 초기 28.67:1의 놀라운 청약경쟁률로 관심을 모았던 이 현장의 오피스텔은 현재 공실 없이 임대수익률 6%이상 맞춰진 상태다 1층 상가 역시 홈플러스와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상가 분양의 경우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계약 시 추가혜택도 주어진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강남에서 1층 상가의 경우 3.3㎡ 당 평균 단가는 6천만~1억 이상(권리금별도)으로 형성돼 있다. 반면 서희스타힐스 상가의 경우 3.3㎡ 당 단가는 2천~3천 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있어 가격적인 경쟁력이 주목된다.

분양관계자는 “당장에 편의점으로 선임대 된 자리는 년 수익률이 6%이상 3년(+2년 연장요구) 보장된 자리로 꼽힌다”며 “계약과 동시에 약 5년간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함께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02-538-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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