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닉쿤 열애, 과거 이상형 보니.."상남자 vs 소녀시대 윤아?"

입력 2014-04-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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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25)와 그룹 2PM 멤버 닉쿤(26)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티파니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과거 이상형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파니는 2009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고 말했다. 이어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구준표 캐릭터가 이상형이다"며 "다른 사람에게는 못되게 굴어도 연인에게만은 자상하고 잘하는 남자가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1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시상식`에서 MC를 맡은 티파니는 부드러운 로이킴과 남자다운 매력의 방탄소년단 중 누가 더 좋으냐는 MC 오상진의 질문에 "사실 두 스타일 다 좋은데 아무래도 상남자 스타일이 더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닉쿤은 2010년 방송된 KBS2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닉쿤에게 "그럼 얼굴은 정말 안 보냐. 정말 못 생겨도 괜찮냐"고 물었고, 닉쿤은 머뭇거리며 "얼굴도 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닉쿤은 2010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인 김나영은 닉쿤에게 "원하는 신부가 있냐. 만약 소녀시대 중에 한 명이라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닉쿤은 "택연이한테 미안하지만 윤아"라며 "티아라 멤버들 중에서는 은정, 에프엑스 중에서는 빅토리아"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티파니 닉쿤 열애 축하한다" "티파니 닉쿤 하루종일 화제네" "티파니 닉쿤 열애 믿을 수 없어" "티파니 닉쿤 열애 잘 어울린다" "티파니 닉쿤 열애 귀여운 커플이다" "티파니 닉쿤 이상형 발언보니 신기하다" "티파니 닉쿤 소문 많더니 사실이었네" "티파니 닉쿤 열애 축하 예쁜 사랑하세요" "티파니 닉쿤 팬들 멘붕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일 스포츠서울닷컴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5)와 2PM 닉쿤(26)이 사랑에 빠졌다. 미국 국적을 가진 두 사람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서로 기댈 수 있는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말부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 달라"고 밝혔다.(사진=SBS 미디어넷, 닉쿤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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