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25)와 2PM 닉쿤(26)이 지난 2009년부터 사귀었다는 성지글이 공개되면서 과거 `우결`에서 닉쿤의 가상부인으로 출연했던 F(x) 빅토리아에 대해 시선이 쏠렸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지난 2011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티파니 닉쿤 열애 성지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9년부터 사귀고 있었으며, 이미 관계자들은 알고 있었다고 적혀 있다.
한편 닉쿤이 빅토리아와 우결 촬영을 할 당시에도 티파니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추측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을 `쿤토리아`라고 부르며 두사람 사이를 실제 사이로 포장해가던 이들은 닉쿤과 티파니의 열애 소식에 실망을 넘어서 `안티팬`이 될 것을 자처했다.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원래 닉쿤에 관심조차 없었는데 `우결`을 진짜로 믿은 내가 어리석었지 또 속았네(woquetion****)" "너무 화가난다 예전부터 떠도는 소문이 맞네 이제 닉쿤 응원하지 않겠다(energy82****)" "`쿤토리아` 팬들 모두 `멘붕`이다(stme****)" "닉쿤 티파니 이제 관심도 가지지 않겠다(bobbe****)" "닉쿤 우결에서 진짜 로맨티스트였는데 그리고 하필 티파니? 빅토리아랑 사귈 줄 알았더니만(gagz****)"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티파니와 닉쿤은 지난해 말부터 4개월 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만남은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과 JYP 소속 연예인의 `1호 아이돌 커플`이란 점에서 더 화제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SBS `스타킹`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