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반파사고 '정말 큰일날 뻔'

입력 2014-04-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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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스피드 레이싱 연습 도중 반파사고를 당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박명수는 레이싱 주행기록 경쟁 도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코스를 이탈하는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이 사고가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인제 서킷에서 진행된 녹화에 박명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가 이런 명언을 남겼다.`사람은 자연 치유가 되지만, 차는 자연 치유가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 명언대로 박명수 씨는 자연 치유가 됐는데 차는 반파 상태로 공장에서 오늘내일 하고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명언집에 명언 추가다" "맞다 사람은 자연치유가 되도 차는 안 되지" "박명수가 하는 말은 처음 들을 땐 그냥 웃긴데 생각해보면 다 맞는 말이다" "무한도전 멤버들 다치지 말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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