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류승수, "내가 조인성 연기 스승" '진짜야?'

입력 2014-04-06 19: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우 류승수가 조인성, 송지효 등 유명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런닝맨`)에서는 배우 임주환, 김정난, 오만석, 가수 김민종, 류승수,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 그리고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짝을 이뤄 봄맞이 감성캠핑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류승수는 내 연기 선생님이다. 영화 `여고괴담`에서 만났었다"며 류승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정말 류승수가 유명한 연기 선생님이냐, 내 기억에는 그냥 학원 운영하는 원장님이었다"며 궁금해했다. 이에 류승수는 "많은 배우들을 가르쳤다. 당시 형편이 어려워 돈을 잘 못내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럴때면 원비를 받지 않고 정으로 가르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유명해진 수강생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조인성"이라고 밝히며, "조인성의 돈을 받을수가 없었다. 이 친구가 잘 되겠다 싶어서"라고 말해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류승수는 "내가 우리나라에서 연기를 제일 잘 가르친다. 배우는 배우의 눈빛이 있어야 한다. 나의 스승은 고통과...인내 그리고 외로움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허세좀 그만 부려라 혼자 햄버거 먹지 않았냐"며 핀잔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승수 진짜 웃기다" "류승수, 많은 스타들에게 연기를 가르쳤구나 몰랐네" "유재석, 류승수 옆에서 허세부리지 말라고 깐죽대는거 진짜 웃기다" "류승수씨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