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물병사기극, 고깔 위에서 평온했던 이유 '대반전'

입력 2014-04-07 12:41  

배우 류승수가 물병 사기극(?)으로 웃음을 줬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류승수는 고깔 위에 앉아 오래 버티기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류승수는 게임에 도전하기 전 유재석과 제작진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물병을 슬쩍 바지 안으로 넣었다. 이어 게임에 도전한 류승수는 평온한 표정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개리는 "깊숙이 들어갔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수가 미션에 성공하자 같은 팀인 개리는 그의 엉덩이를 마사지해주겠다고 나섰다. 이때 멤버들은 류승수의 바지 안에 물병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유재석은 류승수의 바지에서 물병을 꺼냈고, `유주얼서스펙트`급 반전에 경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류승수 때문에 빵빵터졌다" "류승수 정말 대반전이었다" "류승수 평온한 표정에 속아넘어갔다" "류승수 캐릭터 최고다" "류승수 물병사기극 진짜 웃다가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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