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누구? 워리어 애도 "레슬링 아이콘이자 친구" 뭉클

입력 2014-04-09 17:30  





얼티밋 워리어 사망에 트리플H 반응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54)가 돌연 사망한 가운데,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이하 WWE) 부사장 트리플H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트리플H는 "얼티밋 워리어는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1996년 7월 WWE와의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며 WWE 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워리어는 트리플H와 WWE 측의 적극적인 구애로 7일 18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당시 워리어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순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다.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 팬들은 또 다른 전설을 만들 수 있다.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며 18년 만에 WWE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WWE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다음 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고, 아직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워리어는 미국 프로레슬링계의 전설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헐크호건의 호적수로 링위에서 헐크호건과 맞서 싸운 인물이다. 얼티밋 워리어는 1959년 출생해 2014년 4월 8일 생을 마쳤다. 얼티밋 워리어의 유족으로는 아내 데이나와 두 딸이 있다.


워리어 트리플H 애도에 누리꾼들은 "트리플H, 워리어 함께 무대 서던 친구인데" "트리플H, 힘들겠다" "워리어, 정확한 사인이 뭘까?" "워리어 사망 너무 갑작스러워 놀랍다 트리플H 전직 선수로서 마음 안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WWE.com/ WWE 트위터/ 트리플H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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