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린 방송사고 동영상, 과거 리포터 시절 "비명에 반말까지"

입력 2014-04-12 13:00  

배우 최수린 방송사고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최수린은 과거 SBS 리포터 시절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수린은 "리포터 당시 PD님이 얼른 시작하라고 날 발로 건드리며 `꺅` 외쳤을 때 방송이 시작됐다. 아무 생각도 없이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 없이 말하다가 `알겠어, 알겠어`라고 반말로 방송을 하기도 했다. 이후 연기자가 되고 나서는 SBS 교양국에 얼씬도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최수린의 방송사고 동영상을 공개했고, 당시 최수린은 횡설수설하거나 반말을 하는 등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갑자기 자신의 스카프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수린 방송사고 동영상 대박이네" "최수린 방송사고 동영상 정말 당황하신 듯" "최수린 방송사고 동영상 과거 모습도 예쁘다" "최수린 방송사고 동영상 과거 리포터로 활동하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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