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정난-도다리 송지효-장어 월척! '대박'

입력 2014-04-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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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송지효와 김정난이 월척을 낚아 올렸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런닝맨`)에서는 배우 류승수, 김정난, 오만석, 임주환, 가수 김민종, 아이돌 그룹 ZE:A 멤버 김동준, 빙속여제 이상화가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마피아 게임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에게는 `자신의 손바닥 보다 큰 물고기 낚기`미션이 주어졌다.

한참 찌를 드리우고 있던 중 김정난은 갑자기 물고기가 잡혔다며 소리를 질렀다. 생애 첫 낚시에서 김정난이 초대형 도다리를 잡은 것. 이에 김정난은 "오빠 내가 해냈어"라며 감격했다. 이어 "묵직한 게 뭔가 툭툭 쳐, 아닌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조금있다가 또 툭툭 치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무용담을 늘어놨다. 이에 지석진은 "꼭 한 번 잡으면 이렇게 말이 많아진다"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송지효는 50cm가 넘는 장어를 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팔뚝만한 장어를 보며 자신이 잡은 것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개리는 "쟤는 잡아도 저런 걸 잡는다"며 놀라워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신기해 장어 도다리라니" "우와 나도 낚시하러 가고싶다" "해남 물고기 엄청 많은가 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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