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외고 이사장 사임‥"학교폭력 발생 불구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아"

입력 2014-04-15 15:34   수정 2014-12-07 16:45





방과 후 학교폭력으로 2명이 목숨을 잃은 진주외고 이사장이 사임했다.


해당 학교 이사장이 현직 교육감의 부인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일 밤 11시, 진주외고 기숙사 2학년 김 모 군이 1학년 이 모 군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일어나 결국 이 모 군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1학년 동급생간 폭행으로 한 명이 숨진 지 불과 11일 만이었다.


진주외고에서는 지난해 교외 성폭력 사건 1건 등 4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지만 진주교육청과 도교육청에 즉시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은 결국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전격적인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진주외고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주외고, 문제가 많은 학교다" "진주외고, 교장이 책임지고 사퇴해라" "진주외고, 폐교가 정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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