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눈물 "그동안 술만 늘어... 마음 치유돼 나갔으면"

입력 2014-04-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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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이 눈물을 쏟았다.



손호영은 16일 첫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10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했다. 일도 못하고 술만 늘었다. 나도 팬들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가 자살을 하는 사건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 약 1년 여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손호영은 "여기에 올 때 마음처럼 여기서 지낸 다음 나갈 때는 진짜 마음에 있는 게 치유되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영 눈물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손호영 눈물 아직까지 많이 생각날거야" "손호영 눈물 어머나... 울지 말아요" "손호영 눈물 빨리 다시 보고 싶네" "손호영 눈물 노래 듣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올리브TV `쉐어하우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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