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영, 진도로 향했다.."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입력 2014-04-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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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박인영이 진도로 떠났다.



박인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인영은 트위터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알렸으며, 과도한 관심 자제를 당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인영 진도갔구나 잘다녀오세요" "조심하시구요 꼭 좋은 소식 들려주길 바라요" "제발 기적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언니도 힘내시고 오세요" 박인영 언니 감사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5명 중 사망자는 25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71명 인것으로 전해졌다.(사진=박인영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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