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20일 진행할 예정이던 팬 사인회를 잠정 취소했다. 다른 연예계 행사와 마찬가지로 신성록 또한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뜻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성록은 20일 천연화장품 브랜드 낫츠 주최로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팬 사인회를 갖기로 했었다.
신성록 측은 "이번 행사 진행과 관련해 논의한 끝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슬픔이 깊어진 만큼 무리하게 행사를 진행하기 보다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낫츠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진행 예정이던 신성록 팬 사인회를 기다리셨던 분들께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은 이해와 함께 애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성록은 20일 천연화장품 브랜드 낫츠 주최로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팬 사인회를 갖기로 했었다.
신성록 측은 "이번 행사 진행과 관련해 논의한 끝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슬픔이 깊어진 만큼 무리하게 행사를 진행하기 보다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낫츠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진행 예정이던 신성록 팬 사인회를 기다리셨던 분들께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은 이해와 함께 애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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