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7일 심은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무엇 하나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미안합니다. 아무것도 못해주고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뿐이라서`라는 글과 함께 조남준의 발그림을 게재했다.
조남준의 발그림에는 `착한 바보들아. 항상 시키는대로 따르기만 했던 착한 아이들아. 가만히 있으라면 가만히 있고, 기다리라면 기다리고, 누가 이쁜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니. 학교라는 통제라는 안에서 이비 벽은 기우는데 누가너의 판단을 주저하게 만들었니 어른들의 말씀 선생님의 말씀 시키는대로 따르면 괜찮을 거라고 어른들을 믿고 마지막까지 침착하던 네 모습 눈물이 무거워 고개를 떨구는구나...`라고 쓰여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남준 발그림, 정말 눈물나네요" "조남준 발그림, 애도를 표합니다" "조남준 발그림, 어쩜 이런 일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조남준 발그림)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17일 심은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무엇 하나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미안합니다. 아무것도 못해주고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뿐이라서`라는 글과 함께 조남준의 발그림을 게재했다.
조남준의 발그림에는 `착한 바보들아. 항상 시키는대로 따르기만 했던 착한 아이들아. 가만히 있으라면 가만히 있고, 기다리라면 기다리고, 누가 이쁜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니. 학교라는 통제라는 안에서 이비 벽은 기우는데 누가너의 판단을 주저하게 만들었니 어른들의 말씀 선생님의 말씀 시키는대로 따르면 괜찮을 거라고 어른들을 믿고 마지막까지 침착하던 네 모습 눈물이 무거워 고개를 떨구는구나...`라고 쓰여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남준 발그림, 정말 눈물나네요" "조남준 발그림, 애도를 표합니다" "조남준 발그림, 어쩜 이런 일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조남준 발그림)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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