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천연가스-디젤 혼소 발전시스템 개발 MOU 체결

정경준 기자

입력 2014-04-21 14:30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엔씨에너지(대표이사 안병철)가 한전 전력연구원과 세계적인 엔진 메이커인 `만 디젤 앤 터보(MAN Disel & Turbo)`와 천연가스-디젤 혼소 분산형 발전 시스템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산업통산부의 2013년 정부지원 과제인 `천연가스-디젤 혼소 분산형 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에 대한 것으로, 총 연구 과제비 약 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오는 2017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도서지역의 대형 디젤 발전을 천연가스와 함께 사용하는 혼소 발전으로 전환하는 연구로, 한국가스공사, 한전 전력연구원, 지엔씨에너지, 삼천리, 한국기계연구원, 에코플러스, 대창솔루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6년까지 백령도에 설치된 1.5MW 급 디젤 발전기를 혼소 발전기로 개조해 실증한 후 이를 점차 대청도, 소청도, 울릉도 등 전국 63개 도서 지역의 발전기를 대상으로 사업화 할 계획입니다.

`천연가스-디젤 혼소 발전시스템`은 기존 디젤 발전에 비해 연료비가 30% 절감돼 경제적이며 연소시 탄산가스,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오염물질 발생 수치가 각각 20%, 50%, 95% 저감돼 친화경적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향후 연구 개발에 따른 성과를 바탕으로 비상발전기의 상용화 전환과 해외 수출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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