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개봉해 관심을 모았던 영화 `백프로`가 비수기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받는 데에 실패했다.
배우 여진구와 윤시윤 주연의 `백프로`가 촬영 뒤 2년 만인 3일 개봉했지만 전국 관객 3만 7909명을 모았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뒤 폐교 위기에 처한 섬마을 학교에서 순박한 아이들과 함께 좌충우돌하는 속에서 웃음, 재미, 감동을 전파하는 작품이다.
촬영 뒤 2년 만에 개봉돼 관심을 모았으며 주인공들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과 더불어 한국 스포츠 영화에서도 다룬 적 없던 골프를 소재로 해 주목받았다.
하지만 영화는 전국 3만 7909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작은 영화라고 해도 입소문을 통해 관객들의 충분한 호응을 받을 수 있는 요즘인 만큼 흥행 실패에는 영화 자체의 힘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요즘 영화들은 극장 수익을 넘어 VOD 서비스도 큰 시장인 만큼, 안방에서는 가능성은 타진해 볼 만 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프로` 여진구 윤시윤이라서 끌린다!" "`백프로` 훈훈한 남자들만 나오네" "`백프로` 스포츠 이야기라서 그런가..." "`백프로` VOD 서비스는 기대해볼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백프로` 포스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배우 여진구와 윤시윤 주연의 `백프로`가 촬영 뒤 2년 만인 3일 개봉했지만 전국 관객 3만 7909명을 모았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뒤 폐교 위기에 처한 섬마을 학교에서 순박한 아이들과 함께 좌충우돌하는 속에서 웃음, 재미, 감동을 전파하는 작품이다.
촬영 뒤 2년 만에 개봉돼 관심을 모았으며 주인공들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과 더불어 한국 스포츠 영화에서도 다룬 적 없던 골프를 소재로 해 주목받았다.
하지만 영화는 전국 3만 7909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작은 영화라고 해도 입소문을 통해 관객들의 충분한 호응을 받을 수 있는 요즘인 만큼 흥행 실패에는 영화 자체의 힘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요즘 영화들은 극장 수익을 넘어 VOD 서비스도 큰 시장인 만큼, 안방에서는 가능성은 타진해 볼 만 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프로` 여진구 윤시윤이라서 끌린다!" "`백프로` 훈훈한 남자들만 나오네" "`백프로` 스포츠 이야기라서 그런가..." "`백프로` VOD 서비스는 기대해볼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백프로` 포스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