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지선 오나미 "스스로 못생겼다고 생각해본적 없다"

입력 2014-04-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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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오나미가 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개그우먼 박지선, 오나미, 개그맨 송병철, 박성광, 김대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모를 가지고 놀리는 남편과 딸들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을 접한 박지선은 "나는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해 본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고, 오나미 역시 "나도 그렇다"며 동의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집안에만 있었어요?"라고 되물어 이들을 당황시켰다.

한편 김대성은 "박지선을 가까이서 보면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얼마나 가까이에서 봐야 되냐"는 MC들의 질문에 "초근접으로 봐야 된다"며 짓궂은 장난을 하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병철 훈남이다" "김대성도 훈남이다" "개콘 요즘 정말 재밌어~" "박지선 오나미 예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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