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의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지난 2010년 초 한진해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지 4년여만의 경영복귀입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조양호 회장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한진해운 경영을 직접 챙깁니다.
한진해운은 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홀딩스를 해운부문과 제3자물류부문으로 나누는 분할합병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조회장을 한진해운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8년부터 최은영 회장이 독립경영을 해왔지만 해운업황 불황으로 경영난에 처하자 조 회장이 구원투수로 나선것입니다.
이로써 조 회장은 오랜 숙원이던 육해공 종합물류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한편 그동안 한진해운을 이끌었던 최은영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 경영에서 손을 떼고, 한진해운 홀딩스 경영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한진해운홀딩스는 한진홀딩스 기존 법인과 싸이버로지텍, HJLK 등 일부 사업만 진행하게 됩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앞으로 4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 자구안을 진두지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이 먼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진해운 주가는 조양호 회장의 경영 복귀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의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지난 2010년 초 한진해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지 4년여만의 경영복귀입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조양호 회장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한진해운 경영을 직접 챙깁니다.
한진해운은 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홀딩스를 해운부문과 제3자물류부문으로 나누는 분할합병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조회장을 한진해운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8년부터 최은영 회장이 독립경영을 해왔지만 해운업황 불황으로 경영난에 처하자 조 회장이 구원투수로 나선것입니다.
이로써 조 회장은 오랜 숙원이던 육해공 종합물류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한편 그동안 한진해운을 이끌었던 최은영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 경영에서 손을 떼고, 한진해운 홀딩스 경영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한진해운홀딩스는 한진홀딩스 기존 법인과 싸이버로지텍, HJLK 등 일부 사업만 진행하게 됩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앞으로 4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 자구안을 진두지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이 먼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진해운 주가는 조양호 회장의 경영 복귀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