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사업체종사자 22만명 늘어‥증가폭 반년새 '최소'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4-29 12:00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수 증가폭이 6개월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9일 3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수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2만5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8만7천명 증가한 이래 6개월 연속 20만명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지만 증가폭은 반년새 가장 적다.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 둔화는 주로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만 받거나 급여없이 견습 신분으로 일하는 `기타종사자` 감소에서 비롯됐다.

기타종사자는 지난해 3월에 비해 5만1천명 감소해 전달(1만명 감소)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상용근로자(정규직)는 22만3천명 증가해 전달수준을 이어갔고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는 5만3천명 늘어 전달보다 8천명 가량 증가폭이 둔화됐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체가 18만8천명, 300인 이상 사업체가 3만7천명 각각 늘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8만9천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 4만2천명 증가로 뒤를 이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은 3만3천명, 금융 및 보험업은 2만3천명 각각 감소했다.


3월 입직률은 7.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이직률은 5.3%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5%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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