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 "경기회복 가시화시 금리 인상 준비 필요"

이준호 부장

입력 2014-04-29 18: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한 시점에 이뤄지기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29일) 공개한 4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경제 전반의 가계대출을 상당히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모든 소득계층의 이자 수지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은 "경기회복세가 가시화하는 적정한 시점에 금리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금통위원은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자금 여력이 있는 기업이 주택을 매입해 직원들에게 임대해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위원은 또 "기업이 비업무용 부동산에 투자해 매매차익을 얻더라도 세제 변경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금통위원은 "기업의 현금자산이 투자로 이어지지 않은 데다 상장기업의 배당성향도 크게 낮아졌다"며 "기업배당 확대가 가계소득을 확충하고 민간소비를 늘려 기업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은 "기업배당 확대에 따른 소득불균형 심화 문제보다는 가계소득 증대의 순기능을 중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