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종영소감, "한태경을 만나 감사한 나날들이었다"

입력 2014-05-02 10:39  

배우 박유천(JYJ)이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종영소감을 전했다.



1일 `쓰리데이즈`가 종영됐다. 극중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박유천은 2일 소속사를 통해 "대통령과 나라, 그리고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 하는 한태경을 지난 여름 처음 만나 어제까지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었습니다!"라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손현주 대통령님과 장현성 경호실장님을 비롯한 감사한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눈에서 더 깊은 진심을 이야기 하는 법을 배웠고 따뜻하고 좋은 말씀들 너무나 감사하고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유천은 "오늘도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신념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세월호 사고의 아픔에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그리고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박유천 종영소감도 훈훈하네" "`쓰리데이즈` 박유천 종영소감, 한태경 이제 못보다니 아쉽다" "`쓰리데이즈` 박유천 종영소감, 재방송도 봐야지" "`쓰리데이즈` 박유천 종영소감, 그동안 잘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골든썸픽쳐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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