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돌부처의 연인 김규리는 누구? '미친 몸매 소유자'

입력 2014-05-16 11:07  


야구 선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과 배우 김규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6일 한 매체는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지난 2월 괌에서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훈련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기도 했다.

이 매체는 또 최근 김규리가 자신의 측근들에게 “오승환을 좋은 감정으로 보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공개연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열애서 보도에 앞서 김규리는 지난해 10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때 잠실야구장을 찾아 직접 응원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상대팀 마무리 선수는 열애설이 불거진 상대 오승환이었다.

이에 대해 김규리의 소속사 측은 16일 오전 타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규리 본인으로부터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계속 본인과 연락을 시도하고 열애 중인지를 파악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승환은 1982년생으로 단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를 통해 데뷔했으며 마운드에서 표정이 없어 돌부처라고 불린다.

오승환은 데뷔 이후 삼성에서만 9년을 뛰며 통산 444경기에서 277세이브(28승13패1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특히 데뷔 해인 2005년 이후 한국시리즈에서 5차례 삼성이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뒷문을 철저히 잠그며 철벽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오승환의 그녀로 지목된 김규리는 1997년 잡지 휘가로의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본명인 김민선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2009년 11월 현재 이름인 김규리로 개명했다.

오승환 김규리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오승환 김규리 열애 뭔가 씁슬해", "오승환 김규리 어울리는 듯 안어울려", "오승환 김규리 열애 사실인가?", "오승환 김규리 열애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미인도`/바비브라운 화보/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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