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진단]박스권 돌파 가능성 中 '바닥' 논란이 변수

입력 2014-05-16 10:22  

출발 증시 특급 2부[마켓 진단]
출연: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과도한 비관은 경계, 하반기 전망 `밝아`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지표가 잘 나오면서 금리 상승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5월의 물가도 2013년 5월의 기저 효과를 크게 받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더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불안감은 높아질 수 있다. 물가도 작년 5월에 물가가 워낙 낮았기 때문에 기저효과를 크게 받는 시기이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 그리고 미국의 5월 물가는 다음 달 FOMC일정
첫 날에 발표되기 때문에 불안 심리를 더 자극시킬 수 있어 조정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2010년부터 6월만 되면 중국은 금융경색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일시적인 조정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지만 하반기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조정이 나올 때를
매수 시점으로 잡고 있다.

외국인 `간헐적 매수` 가능
선진경제의 회복세는 모두가 인정하지만 신흥경제의 감속 하락도 멈춰가고 있다고 평가되면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들어 온 것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지난 겨울에 미국 경제가 추위 때문에 잠시
주춤하면서 신흥시장에서 빠져나갔던 돈들이 들어 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 내부적으로는 1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매물 압박을 지났다. 그리고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외국인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중국 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볼 수 있다.

하반기 중국 경기 턴어라운드 가능성 높음
6월이면 반복적으로 자금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금융경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가 넘어가기 전에 한번의 조정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중국이 환율변동폭을 늘리면서 위안화 약세를 유도했던 시기의 상황을 돌이켜 보면, 중국으로 들어 왔던 투기자금들이 다 빠져나갔었다. 그래서 중국으로 급하게 들어 왔다가 나가는 투기자금으로 인해 중국의 금융경색이 생긴다고 가정한다면 미리 다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다. 선제적인 방어 정책이 나온다면 테스트는 눌림목의 조정 정도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경기민감 대형 소비재·내수업종, 단기 경계
지금 공격적인 투자는 6월 중후반 이후로 늦추는 것이 좋다. 하반기에는 경기민감주 주도의 장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까지 시장을 이끌었던 바이오, 기술주, 코스닥, 우선주 등의
긍정적인 흐름도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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