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많은 계절, 음식물 두드러기 조심해야

입력 2014-05-16 12:13   수정 2014-05-16 12:14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야외활동이나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답답한 일상을 떠나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푸르른 자연을 즐기며 심신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것이야 말로 나들이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나들이 또는 야외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원한 단짝은 김밥. 간편하면서도 쇠고기나 햄, 시금치, 당근, 계란 등 각종 식재료가 듬뿍 들어간 김밥은 한 줄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 최고의 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나들이 또는 야외활동을 할 때 김밥을 비롯해 음식물의 섭취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낮이면 더위를 느끼게 할 정도로 기온이 상승해 자칫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이들 상한 음식을 먹게 될 경우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상한 음식물이 아니어도 야외에서 음식물을 과식한 후 바로 과격한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식적이 생겨서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고 자칫 만성두드러기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드러기는 잘 알려진 대로 피부 곳곳이 빨갛게 부풀어 오르면서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이다. 대개 음식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온도변화나 햇빛, 물, 황사와 미세먼지 등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은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두드러기는 이처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하며 전체 인구의 15∼20%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아주 흔한 질환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드러기를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많은 사람들이 두드러기를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여기는 이유는 또 있다. 증상 발생시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지만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 시간 내지 길어도 24시간 이내에 저절로 증상이 소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드러기는 결코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질환은 아니다. 두드러기의 발생 자체가 인체 내부의 면역기능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다 방치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만성두드러기로 이환되는 경우가 흔한 까닭이다.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두드러기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40%는 10년 이상 증상이 반복되며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만성두드러기는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복용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고 치료도 쉽지 않다. 당연히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두드러기가 가벼운 질환이 아닌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천안 우보한의원 조랑파 원장은 “두드러기의 증상은 겉으로 드러나지만 발병원인은 인체 내부의 면역기능 이상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거나 지나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며 “특히 발병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10년 이상 증상의 재발이 반복되고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은 두드러기 발생의 근본원인이 인체 내부의 항산화물질 생성 능력 저하와 이에 따른 면역체계의 교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피톤치드프로그램을 통해 두드러기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피톤치드프로그램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맞춤 한약과 알레르기를 개선시켜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 그리고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가려움증의 완화에 최적화된 피톤치드 외용제를 사용, 두드러기를 치료하는 치료법이다.
즉, 항산화 한방치료와 알레르기를 개선시켜주는 유익균, 그리고 피톤치드의 염증 완화작용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개선하여 우리 인체 스스로 두드러기에서 자연치유 되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이 피톤치드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우보한의원의 피톤치드프로그램은 두드러기 발생의 근본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잡아 주어 증상의 호전은 물론 재발을 방지해주는 치료로 임상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보한의원은 청담수 도포요법도 병행, 두드러기 치료효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청담수는 우보한의원에서 두드러기 환자의 치료과정에서 임상적으로 검증된 한약재 처방으로 피부에 도포할 경우 신속하게 붉은 염증을 가라 앉히고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두드러기 환자는 물론 아토피와 임신소양증 등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도 시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방치료는 치료효과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더디게 나타난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선뜻 치료를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청담수 도포요법은 두드러기 환자의 피부 고통을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환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 원장은 “두드러기는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고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두드러기라는 난치성 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질환일 수 있다”며 “특히 증상이 피부 겉으로 드러나지만 피부 자체의 문제가 아닌 인체 내부의 이상에서 기인하는 만큼 발병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 잡아주는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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