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와 방송인 김경란이 결별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송재희와 김경란은 지난 2월 초 결별 수순을 밟고, 10개월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송재희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 각자 바쁘게 활동하며 소원해지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재희와 김경란은 지난 2013년 4월 열애를 시작했고 6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서울 송파구 소재 오륜교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끌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재희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이며, 김경란은 KBS에서 퇴사한 이후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MBN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 `어울림` E채널 `연애전당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란 송재희 결별했구나 사귀는 거 몰랐는데" "김경란 송재희 결별 안타깝다" "김경란 송재희 결별 8개월 만에 종지부...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송재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