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전혜진 "남편 이선균 된장 같은 매력 있어"

입력 2014-05-20 09:23  






`힐링캠프` 배우 전혜진이 남편 이선균에 대한 첫 느낌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선균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전혜진과 첫만남부터 사귀게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털어놨다.


전혜진의 열혈팬으로 그녀의 연극마다 보러 다니곤 했던 이선균은 절친이 그녀와 같은 극단에 들어가게 됐고 그에게 전혜진을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선균이 전혜진을 좋아해서 쫓아다녔다는 것.


이날 깜짝 등장한 전혜진은 이선균의 과거를 떠올리며 한숨부터 내쉬었다. 전혜진은 "이선균은 과거보다 지금이 낫다. 과거 모습은 정말 만나고 싶지 않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전혜진은 "로맨틱가이 보다는 된장 같은 구수한 매력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정이 들었다. 착한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그가 야심차게 만든 노가리 라면을 직접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알콩달콩 행복해보이더라"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이 전혜진 팬이었구나"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쿨한 부부 같다 둘다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힐링캠프`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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